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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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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구스도 후토시 (지은이), 김해용 (옮긴이) 
  • 출판사동양북스(동양문고) 
  • 출판일2017-03-1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아마존 자기계발 1위

“내 몸인데, 왜 내 맘대로 안 될까?”
이 모든 것은 ‘무의식’의 장난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90.9퍼센트가 인지적 오류에 빠진다
말하는 대로 결심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안 된다면 무의식에 맡겨라

쇼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어느새 쇼핑몰 장바구니에 옷을 담고 있는 나. 불평하지 말자고 결심했건만 어느새 투덜대고 있는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하겠다고 마음먹었건만 어느새 치킨을 뜯고 있는 나. 자책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건만 어느새 내 탓을 하고 있는 나. 이성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새 감정에 휘둘려 화내고 있는 나……. 내 몸인데, 내 생각인데 왜 이렇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까? 수백 번 마음을 다잡아도 왜 항상 제자리로 돌아오는 걸까?
이럴 때 사람들은 의지력이 부족한 자신을 탓한다. 인간은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존재라고 배웠기 때문에 의지만 있으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일찍이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는, 인간은 이성적 존재가 아니라 무의식에 휘둘리는 비합리적인 존재라고 설파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의식할 수도 없는 무의식이 어떻게 인간 행동을 지배하는지 증명하기 위해 영국 뉴캐슬대 심리생리학 연구팀은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음료수 무인판매대 앞에 ‘꽃 사진’과 다양한 느낌의 ‘사람 눈 사진’을 매주 번갈아가며 붙여놓고 판매액을 비교해본 것이다. 그 결과 꽃보다는 눈 사진을 붙였을 때 돈이 2.8배나 더 모였다. 연구팀은 특히 의심하거나 노려보는 눈일 때 금액이 훨씬 많았다고 밝히며, 잠재된 무의식이 판단에 영향을 준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렇듯 인간은 뭔가를 결정할 때 과거의 인식에 얽매여 습관적으로 행동하는데, 이것을 인지적 오류(Cognitive Biases)라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우리나라 국민 1만 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90.9%)이 이런 인지적 오류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주변에는 자기 생각에 갇힌 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입맛에 맞는 결론을 내리는 사람이 넘쳐난다는 의미다. 늘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다거나 매사 흑백논리로 바라본다거나 모든 일을 자신과 관련 있다고 단정짓는다거나 하는 행위 등이 인지적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그렇다면 이런 오류에서 벗어나 내 몸과 생각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구스도 후토시는, 무의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데도 많은 현대인들이 그것을 간과한 채 자신의 의지로만 삶을 바꾸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인생이 괴롭고 불안하며 짜증이 나는 거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무의식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이 책 『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원제: 무의식은 언제나 옳다, 無意識はいつも正しい)에 제시하고 있다. 무의식에 관한 이론을 심도 있게 다룬 인문서는 많지만 실용적인 내용을 담은 자기계발서는 거의 없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무의식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면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 자신감을 잃은 사람에게 무의식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깨닫게 해주며, 실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무의식 활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내 인생의 마지막 자기계발서’라는 호평을 받으며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올랐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는 무의식이 결정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먼저 몸부터 바꿔라

사람은 늘 변화를 꿈꾸지만 쉽게 자신을 바꾸지 못한다. 좀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데도 현실은 도무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자기가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분명 있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자신을 바꾸고 현실을 변화시킨 것일까?
저자는 자신 역시 20대 시절에는 인생이 꼬여버려 자발적 실업자,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버렸다고 고백한다. 그런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계발, 인문 ? 심리서 등을 두루 섭렵하며 내로라하는 심리 상담가들의 강연도 찾아다녔지만 아무리 지식을 습득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자 그는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꾼다.
‘내가 가진 힘으로 바꿀 수 없다면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를 지배하는 무의식에 기댈 수밖에 없다!’
구스도 후토시는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무의식의 세계로 눈을 돌린 후,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지금까지 꽉 막혔던 일이나 인간관계, 경제적인 문제가 술술 풀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성적 사고보다 직관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 그는 그때부터 자신만의 무의식 활용법을 개발하였고,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불행한 삶에서 완전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밝힌다.
저자는 결심한 대로 실천하기 힘든 것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는 무의식이 결정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10퍼센트의 표면의식에만 매달린 채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무의식이 우리의 일상 활동을 컨트롤하고 있으므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가 원하는 인생의 답을 찾고 싶다면 이제는 자신의 무의식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먼저 몸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 있고, 인간은 외부(몸)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내면(마음)에도 영향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신감이 없을 때는 멋진 옷을 입거나 어깨 위로 손을 올려 파이팅 포즈로 취하는 등 신체적으로 허세를 부리면 마음에도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마음과 몸 양쪽에서 잠재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의식적으로 행동한다는 착각을 버려라
무의식의 힘을 이용하면 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린다

사람은 아침에 눈을 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자신이 취하는 모든 행동을 의식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그럴 수도 없다. 세수하고 아침을 먹고 출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커피를 마시는 일까지 일일이 다 따지고 선택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자신의 습관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정한 순서에 맞춰 의식적으로 행동한다고 믿는다. 저자는 그렇게 똑같은 쳇바퀴만 돌면서 자신은 노력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들기 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지는 거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말하는 대로, 결심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다면 무의식의 힘을 이용하라고 권고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는 무의식의 힘을 심리 실험을 통해 짚어주고,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소원을 이뤄주는 역발상 방법’, ‘행복을 부르는 끝말잇기 방법’, ‘불안을 달래주는 엄지손가락 지압법’, ‘돈이 따라오는 터치 머니 방법’ 등 무의식을 이용해 우리가 안고 있는 인생의 고민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실제로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방 안에 갇혀 지내다가 무의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인생의 고질적인 문제를 타파한 저자의 이야기는 매우 설득력이 있다. 따라서 현재 답답한 인생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깊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 독자서평
★★★★★ 제시된 무의식 활용법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이어서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보자고 결심했다. 이 책은 내 인생의 마지막 자기계발서이다. _こんにちは

★★★★★ 진정한 나를 찾고 싶다고 생각한 그 순간에 이 책을 발견했다. 매우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무의식 활용법을 실천하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스트레스도 사라졌다. _Amazon カスタマ-

★★★★★ 불안에 휩싸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이 책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다양한 무의식 활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전부 따라 하기 쉬웠다. 지금까지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이 책만큼 마음에 와 닿는 책은 없었다. _すう

★★★★★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꿔주기도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는지, 마음과 몸 양쪽에서 무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읽다 보면 ‘아, 그렇구나!’ 하고 공감할 것이다. _さとみん

★★★★★ 나도 모르게 산 책에 이렇게 공감하며 용기를 받을 줄은 몰랐다. _Shoko Ozeki

★★★★★ 사고(머리와 마음)뿐 아니라 실제로 몸을 움직이며 무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매우 참신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가득한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_ろくさんぬ

★★★★★ 나한테 꼭 필요한 책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심리서를 읽었는데 내 마음을 사로잡은 책은 이 한 권뿐이다. _タケダの子守歌

★★★★★ 마지막 장을 읽고 눈물이 났다. 다 읽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의식 활용법은 모두 즐겁게 따라 할 수 있었다. _apple tree

★★★★★ 책은 무의식에 대한 이론보다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기 때문에 몰입하기 쉬웠다.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차별화된 재미가 있으므로 잠재의식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_Amazon カスタマ-

★★★★★ 쉽고 재미있지만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책이다. _Amazon カスタマ-

★★★★★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면 자주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조금 더 깊이 있게 설명해줬으면 하는 내용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시원하게 짚고 넘어간다. 純

저자소개

1982년에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20대에는 일?연애?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아 은둔형 외톨이로 지냈고, 우울증에 걸려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던 중에 무의식(잠재의식)과 각종 사고법을 접하고, ‘마음’과 ‘몸’ 양쪽에서 접근하여 인생을 호전시키는 독자적인 방법을 개발하였다. 그 방법을 자신에게 실험했더니 인생이 잘 풀렸다. 2012년부터 자신을 바꾼 방법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세계는 너를 위해 있어!」를 시작했다. 현재는 작가로서 집필 활동을 하며 전국 각지에서 ‘무의식’의 힘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등이 있다.
블로그 http://ameblo.jp/kusudofutoshi/

목차

들어가는 말 무의식은 언제나 답을 알고 있다

서장 “먼저 나 자신을 알라” 숨겨진 무의식을 발견하는 방법

은둔형 외톨이였던 나를 바꾼 것

1장 “왜 자꾸 자신감이 없어지는 걸까?” 흔들리지 않는 나를 만드는 무의식 사고법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를 결정하는 것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정말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이다” 나를 괴롭히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무의식 활용법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능력이다
인생을 바꾸는 가장 쉬운 습관
몸을 돌보면 마음도 좋아진다

3장 “우리는 늘 착각 속에 살고 있다” 삐뚤어진 생각을 바로잡는 똑똑한 무의식
잘못된 확신에서 벗어나라
내 안에 숨어 있는 힘을 찾아라
잘 안될 때는 현실을 의심하라

4장 “정말 좋아한다면 다 주지 마라” 원하는 삶을 이끌어내는 무의식의 힘
행복한 삶에도 법칙이 있을까
돈에 쪼들리지 않고 사는 법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방법
관계를 지키려면 사랑하되 모두 주지는 마라

5장 “일곱 번 하면 습관이 된다” 불행한 나를 행복한 나로 만드는 무의식 습관
왜 우리는 최선을 다해 불행해지는가?
당신 몸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나가는 말 누가 내 마음을 조종하는가?

옮긴이의 말 가장 무서운 것은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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